6개월 전, 아르바이트 자리에서 그녀를 만났고, 점차 우리의 관계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매번 데이트마다 밀회를 나누었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서로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비디오 카메라까지 구입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녀는 취업 준비가 바쁘다며 핑계를 대기 시작했고, 점점 나를 피하다 결국 아무런 예고 없이 헤어지자고 통보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 분노와 실망감은 커져가기만 했고, 우리가 찍은 영상을 공개해야겠다는 결심은 점점 더 강해졌다. 그녀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이 이 영상들을 보게 되고, 그녀가 그로 인한 결과를 마주하게 되는 모습을 상상할 때, 나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