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사의 아내 료코와 내과 의사의 아내 나나코는 둘 다 결혼 생활에 불만을 느끼고 남편을 바꿔보기로 결심한다. 각자 다른 남편을 진료받기 위해 핑계를 대며 병원을 찾는다. 나나코는 임신 검사가 필요하다고 속이고 진료대에 누워 시동생이 직접 생식기를 진찰하게 하며 조용히 은밀한 쾌락을 느낀다. 한편, 료코도 시동생의 진료 도중 흥분을 느끼고 새로운 자극을 갈망하게 된다. 이후 두 아내가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 퇴근 후 사무실에서 수다를 떠는 형제를 지나친다. 서로의 비밀을 간직한 채, 두 여성이 결혼 관계를 바꾸기로 한 선택은 새로운 전개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