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후반, 지구는 외계인의 침공과 끊임없는 괴수 공격으로 위기에 처했다. 각국은 특수 방위 부대를 조직해 방어를 강화했지만 적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고, 이에 따라 민간 기업에의 의존이 점차 확대되었다. 그중에서도 특수 방위 유닛 라임레인저스를 운영하는 세일림 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급격히 채용 정책을 개편하게 되는데, 전투 능력보다는 영업 실적을 우선시해 조직의 유지와 확장을 도모한 것이다. 특별한 권한을 가진 여성 레인저 '플레어스'로 활동 중인 카스가 렌은 낮은 판매 실적으로 인해 라임레인저스에서 해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미드라 외계인의 지도 아래 라임레인저로서 지구의 평화를 수호하려는 정의감과 결의를 품은 그녀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그러나 어느 날, 자신의 성적 매력을 활용하면 계약을 따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도덕과 의무 사이에서 갈등 끝에 유혹을 통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이 그녀에게 어떤 운명을 가져올 것인가? 과연 그녀는 라임레인저로서의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을 것인가?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