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토 아야카는 열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마치 신혼여행 같은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면서 남편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다. 매일 늦게 귀가하며 일이라는 명목 하에 호스트클럽을 자주 찾는 것이었다. 바람을 피우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커지면서 아야카의 신뢰는 서서히 무너졌고, 부부 사이도 점점 틀어지게 되었다. 이런 와중에 시아버지가 부부의 문제를 걱정하며 집에 찾아오게 되고, 그의 등장은 아야카에게 깊은 감정의 동요를 불러일으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