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학교 수련회 갈 돈이 없어요"라며 우기던 차에 담임 선생이 집을 방문한다. 그러나 아들은 농부의 아내인 어머니에게 은밀한 욕망을 품고 있으며, 그 관계는 점차 깊어진다. 선생은 땀과 흙내가 묻어 있는 그녀의 냄새에 즉시 매료되고, 시골 여인이라며 소박하게 사는 그녀의 거친 몸을 탐하게 된다. 농장의 들판 사이에서 추잡한 불륜이 펼쳐진다.
한편, 죽은 남편의 빚을 받으러 온 대부업자가 찾아온다. 갑작스레 남편을 잃은 아내는 돈을 마련하려 안간힘을 쓰지만 역부족이다. 빚쟁이는 빚을 탕감해주는 대신 그녀의 몸을 요구하며 제안한다. 그녀가 거절하자 남자는 강제로 음경을 들이밀며 그녀를 강간한다. 그녀의 몸은 침해를 견디며도 남자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순수한 아내는 음탕한 빚쟁이의 요구에 떨며, 뜻하지 않게 몸이 흔들린다.
이 두 이야기는 시골 농촌의 삶과 잔혹한 착취를 얽히게 하며 인간의 욕망이 어떻게 꼬여가는지를 그린다. 순수함이 외부의 타락과 부딪히는 가운데, 이 관계들의 변화는 점점 더 강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