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는 어릴 적부터 이상적인 여인을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다. 그녀는 바로 어머니의 친구인 히요리였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에 설레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술기운에 취한 히요리는 평소 감추고 있던 섹시하고 감각적인 매력을 드러내고, 유우키는 그녀의 유혹을 끝내 참지 못해 육체적인 욕망에 휘둘리고 만다. 친구의 아들과 관계를 맺은 죄책감을 느끼지만, 젊은 남자와의 쾌락은 히요리에게 점점 놓을 수 없는 중독이 된다. 두 사람은 비밀리에 정사를 이어가며 짧지만 강렬한 만남을 반복하고, 그 속에서 점점 더 깊이 얽힌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이 금기된 관계도 결국 끝날 운명에 다다른다. 진심을 억누르며 헤어지게 되지만, 그들이 나눈 순간의 열정은 서로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