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연출 기법은 단순한 연출을 넘어, 배우들을 꼼짝없이 묶고, 생식기를 집요하게 괴롭히며, 잔혹한 채찍질과 수치스러운 관장 장면을 직접적으로 구사함으로써 노련한 조교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야기 전개는 여유로운 템포로 진행되지만, 인간 내면의 어두운 본성과 아이러니한 유머가 교차하며 독특한 매력을 풍겨 많은 팬들을 사로잡는다. 여자에게 마음이 끌리면 그는 열정적인 키스로 그녀의 입술을 탐하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민감한 젖가슴을 비비며 괴롭히고, 굵은 손가락을 항문 깊숙이 밀어 넣는다. 고통 속에서도 쾌락을 느끼는 듯한 극한의 폭력적 장면들이 이어진다. 처음엔 주저하던 배우들은 점차 내면에서 밀려오는 쾌락과 고통의 갈등에 신음하며 비틀거리며, 작품에 깊이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