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에 지친 다이키는 점점 알코올에 의존하게 되었고, 그런 그의 모습에 지쳐버린 사나는 결국 그와 헤어졌다. 그렇게 둘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몇 년 후, 사나는 일에 치이다시피 하며 매일의 스트레스를 술로 풀고 있었다. 어느 날 자신이 예전의 다이키와 똑같은 상태가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사나는, 자신이 그를 향한 감정을 여전히 놓지 못하고 있었음을 실감한다. 그러던 어느 날, 거래처 회사에서 담당자로 배정된 인물이 다름 아닌 다이키였다. 예상치 못한 재회 끝에 그날 밤 함께 술을 마시기로 한 두 사람. 그러나 이번엔 어떤 일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