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쿠와 미사키 아즈사는 부부로 함께 소바 가게를 운영한다. 어느 날, 둘은 젊은 노숙자 스즈키를 데려와 가게에서 일하게 하고 함께 살게 해준다. 그러나 스즈키의 행동과 태도는 수상쩍기만 하고, 아즈사는 그의 진짜 의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녀는 스즈키를 해고하고 집에서 쫓아내기로 결심하지만, 스즈키는 갑자기 옷을 벗어 던지고 그녀를 폭력적으로 공격한다. 충격적인 이 사건은 가족의 유대가 얼마나 덧없는지, 인간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격렬한 갈등을 파헤치는 강렬한 이야기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