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가장 은밀한 금기가 가장 감각적인 쾌락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선 늘 숨겨진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들은 어느 순간 통제할 수 없는 욕망이 폭발하면서 오랫동안 억압되어 왔던 충동을 해방시킨다. 그 순간, 그들은 이전의 자신을 넘어서며 새로운 경계를 넘보게 된다. 금기를 어기는 전율은 성적 흥분을 더욱 자극하며 순간의 절정으로 이끈다. 본 작품은 근친상간이라는 금기와 쾌락, 윤리와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소년들의 심리적 변화를 담은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