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촬영이 끝난 후 유리는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다시 한 번 방 안으로 끌려와 새로운 고통의 시간을 맞이한다. 엎드린 자세로 허리를 뒤로 젖히고 엉덩이는 위로 들어 올린 채로, 부드러운 피부에서 올라오는 날카롭고 마취되는 듯한 향기가 공기를 가득 채운다. 양다리는 단단히 묶인 채 바이브와 리모컨 완구로 점점 자극이 강해지며 감각은 극한으로 치닫는다. 자신이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인지한 유리는 버티려 하지만, 반복적인 유린을 당하며 떨림과 신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때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마침내 절규를 토해내는 순간에도 더 강력한 자극이 끊임없이 가해진다. 오늘의 목표는 끔찍한 계획이다. 유리가 눈물을 흘릴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