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의 자택에서 열린 홈파티. 가까운 동료들이 모여 술을 마시며 끊임없는 웃음과 대화를 즐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남녀 사이의 복잡한 관계가 얽히고, 모두 긴장한 채 예민한 기색을 드러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채 감정이 조용히 드러나기 시작하며, 관계는 점점 깊어진다. 부장의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누구도 욕망을 억제할 수 없게 되고, 이들은 마주하기 어려운 진실한 감정과 마주하게 된다. 일상의 경계를 넘어서는 순수한 감정들이 얽히며, 결국 예상치 못한 전개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