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은 과부는 장례를 도와준 장의사와 깊은 유대를 형성한다.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에 마음이 흔들린 그녀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형부와 금기된 관계로 넘어가고 만다. 외로움과 슬픔에 휘둘린 그녀는 마음 속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애쓰며 누구에게도 고백할 수 없는 비밀을 깊이 간직한다. 슬픔과 그리움에 사로잡혀 견딜 수 없는 외로움을 느끼는 그녀의 마음속에는 오직 한마디, 제발 용서해줘…라는 간절한 외침이 깊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