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카스미는 학교 사진 동아리에서 인기 있는 아이돌이다. 사랑스럽고 순수한 외모로 누구나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그녀는, 하지만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지나치게 짧은 교복 치마로 걷기만 해도 항상 흰색 팬티가 드러난다는 것이다. 사진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는 꿈을 안고 동아리에 들어왔지만, 현실은 그녀의 천연 페로몬이 주목받으며 사진 촬영은 거의 의미 없어지고 말았다. 동아리원들은 매일 카스미의 순백의 팬티 플래시를 보며 코피를 흘릴 뻔한 상황에서 간신히 참아내느라 애를 먹는다. 그러던 어느 날,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그녀가 학교 몰래 그라비아 데뷔를 했다는 소식이 퍼지며 주변 사람들은 모두 충격과 혼란에 빠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