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날 태양이 내리쬐는 해변에서, 땀으로 범벅이 되고 일광에 탄 갸루 여자아이가 해변 의자에 묶여 미약을 강제로 마시는 장면으로 영상은 시작된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가혹하게 괴롭힘을 당하는 그녀의 모습은 강렬한 성적 쾌감을 자아낸다. 넓게 M자로 벌려진 다리 사이로 음순이 뚜렷이 드러난 채,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버티는 그녀의 생생한 연기는 압도적이다. 긴장감이 끝까지 끊기지 않으며 쉴 틈 없는 강도 높은 전개가 이어진다. 캠프파이어 도중 삼각형 나무 말 위에 그대로 방치되는 장면은 보는 이마저 견디기 힘들 정도로 정서적으로 자극적이며, 고개를 돌리지 못하게 만든다. 온몸을 내던진 야외 조교와 폭력은 극한의 치밀함으로 집행되며, 섹슈얼리티의 완성된 예술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