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직장 여성들이 겪는 압박과 스트레스를 목조르기라는 행위를 통해 표현한 작품이다. 무역 회사의 신입사원 호노미는 퇴근 후 선배 동료 유리나에게 불려가게 된다. 유리나가 갑작스럽게 제안하는 '목조르기 레크리에이션'에 당황한 채로 그녀는 맨손으로 강제로 목이 조여지며 흰자위를 드러내고 정신을 잃는다. 이 경험을 계기로 호노미는 목조르는 쾌락에 중독되어 반복적으로 기절하고 경련을 일으킨다. 결국 그녀는 극한의 쾌락에 집착하는 여인으로 변모하게 되며 맨손 목조르기의 기술을 익히게 된다. 아름다운 두 여인 사이에서 펼쳐지는 혼란스럽고 격렬한 세계. 평범한 일상 속에서 충격과 쾌락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감한 표현이 그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