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집에서 작게 벌인 술자리. 모두 만취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녀는 먼저 침실로 사라졌다. 막 집에 갈 준비를 하고 있던 찰나, 그녀가 갑자기 내 곁에 다가와 유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바짝 다가앉는다. "이따가, 잠깐만 나랑 같이 있어줄래?" 귓가에 속삭이는 달콤한 목소리에 나는 굳어버리고 만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특별한 순간이 펼쳐진다. 평범함을 넘어서는 은은한 유혹의 이야기가 관객을 깊이 빠져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