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오후의 테라스에서 우아하고 세련된 미인 료코는 차를 마시며 평화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아들이 집에 돌아오자마자 그녀의 표정은 어두워졌고, 차분한 미소는 완전히 사라졌다. 그는 전처가 낳은 남편의 아들이자 피가 섞이지 않은 의붓아들이었다. 아들은 료코를 마주 보며 예기치 못한 잔혹한 명령들을 연이어 내렸다. 그녀의 태도는 금세 바뀌어 굴욕감 속에 그의 요구에 복종하기 시작했다. 남편의 눈을 피해 숨겨진 공간에서 아들은 자신의 의붓어머니의 몸을 이기적으로 탐닉하며 그들 사이의 충격적인 관계를 드러낸다. 이 장면은 가족 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모습과 욕망이 초래한 비극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