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리노의 집에 놀러 간 나미는 방 안에 수많은 풍선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축제 분위기인 것을 발견한다. 갑자기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하고, 거기엔 "내가 돌아오기 전에 모든 풍선을 터뜨려 줘"라는 지시가 적혀 있다. 풍선을 무척 좋아하는 나미는 이 요청에 충격을 받고 당황하지만, 어차피 시작한 일이니 차근차근 하나씩 터뜨리기로 결심한다. 리노가 돌아온 후, 둘은 함께 남아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풍선 놀이를 즐긴다. 둘 사이의 깊은 유대감은 풍선의 부드럽고 감각적인 질감과 어우러지며 점차 매우 친밀하고 독특한 경험으로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