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있고 단단한 체격에 고결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마약 수사관 유아. 어느 날 갑작스럽게 체포된 그녀는 자신의 동료로부터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진실을 쫓던 도중, 유아는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다. 이 조직은 여성 수사관들을 납치해 잔혹한 조교를 거친 뒤 블랙마켓에 팔아 이득을 얻고 있었다. 유아를 기다리는 것은 극한의 쾌락을 통한 상상할 수 없는 고문이었다. 절정에 휩싸이며 그녀는 자신이 여자라는 존재 자체를 경멸하게 되고, 쾌락의 깊은 나락으로 빠져들며 정신은 점차 무너져 내린다. 정신의 붕괴는 완전한 파멸을 향한 여정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