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몰래 연기 생활을 시작하면 예상보다 수월하게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들었다. 질식 장면은 금방 끝날 거라 했지만, 오히려 빨리 마무리하지 않고 그녀는 예상치 못하게 실제로 목이 조이는 것을 선택한다. 그녀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질식의 모든 단계에 온전히 몰입하며, 마치 진지한 사투처럼 받아들인다. 고통이 너무 심해 눈에서 눈물이 맺히고, 목에는 선명한 멍 자국이 남는다. 다음 날 학교가 걱정되지만, 여전히 질식의 여운 속에서 잠시 동안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작품은 일상 속에 감춰진 긴장감과 예기치 못한 선택이 초래한 극단적 결과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