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노 에스이가 직접 출판한 소설 『처음으로 본격적인 속박』은 독자들을 사로잡는 충격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세계를 펼쳐낸다. 아버지에게 강간당하고 더럽힘을 당한 여성이 그 후 탐욕에 사로잡히게 되는 과정을 그려내며, 작품의 높은 수준의 허구적 완성도에 독자들은 경악하게 된다. 실제 체험담을 연상시키는 현실적인 전개는 독자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원래 그녀가 속한 대학 문학 동아리의 문예지에 발표된 이 작품은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급부상하는 작가인 아즈마 유코와 공동 집필 계약을 맺는 계기가 되었다. 츠키노 에스이의 이 소설은 순수한 허구일까, 아니면 더 깊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 것일까?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전혀 새로운 서사의 막을 열어젖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