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우리만의 작은 비밀로 해요…" 공개된 비디오테이프에는 무너지는 의료 윤리의 장면이 담겨 있다. 환자들의 간절한 요청에 부드럽게 응하는 간호사들, 발기한 음경을 집중해서 바라보는 여성들, 유혹적인 제스처를 보여주는 이들. 표정은 평온하지만, 심야 시간대에 개인실을 방문하는 간호사들은 기대되는 상황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천천히 제복의 지퍼를 내린다. 평범한 현실과는 동떨어진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사건은 관람자들을 금기 어린 분위기로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