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완 넘버원 스타일이 현실에서도 가까운 사이인 나나츠모리 리리리와 미타 마린의 밀접한 듀오를 선보인다. 평소에 리리리는 마린을 마치 남동생처럼 귀여워하며 아껴주고, 마린은 늘 리리리를 놀리며 장난을 치는 등 둘의 대화를 듣고 있으면 터무니없고 웃긴 개그를 주고받는 코미디 콤비를 보는 듯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둘의 실제 성격이 그대로 캐릭터에 반영되어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주인공은 축구부 소속으로, 팀 매니저인 나나츠모리 리리리에게 마음을 품고 있다. 리리리는 주인공과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친구이며, 그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다. 한편, 마린 역시 축구부 매니저로, 주인공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 여기에 팀 후배인 가메지로가 리리리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감정의 삼각관계는 더욱 복잡하게 꼬이게 된다.
주인공과 리리리는 어릴 적부터 가까운 사이였고 서로를 향한 감정도 뚜렷하지만, 수줍음이 많아 진심을 고백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흐르고 있다. 그런 미묘한 관계 속에 후배인 미타 마린이 갑작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며 삼자관계는 더욱 격렬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리리리는 믿음직한 선배지만 연애에는 서툴러 어색할 정도로 진지하고, 감정을 잘 다루며 다정다감하면서도 약간 교묘한 면모를 지녔다. 반면 마린은 흔들리는 마음을 감추고 감정 표현에 서툴러하지만, 이야기 전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결국 누가 이 감정의 골문을 뚫고 승리할 것인가? 그 해답은 바로 이 작품 안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