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6년, 유부녀는 집안일과 직장 생활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남편과의 대화는 점점 줄어들고, 그녀는 점차 남편에게 흥미를 잃어간다. 외로움과 불안에 휩싸인 그녀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아직도 남편에게 다정할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그녀는 막 만난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내민다. 온천의 따뜻한 물속에서 그녀는 자신을 완전히 맡긴다. 고요한 물결 위에 조용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마음 깊은 곳에서 뒤엉킨 감정과 내적 갈등이 일어나고, 그녀의 마음과 몸은 점점 더 요동치며 통제를 벗어난 뜨거운 순간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