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맞추느라 지쳐버린 신이치는 아내 히토미와의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며 성생활에 대한 불만이 커져만 간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유흥업소를 찾은 그는 우연히 아이의 학교 엄마들 모임에서 알게 된 사리나와 재회하게 된다. 예기치 못한 만남으로 시작된 이 관계는 곧 비밀스러운 불륜으로 발전한다. 처음엔 갈등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신이치는 점차 사리나에게 감정적으로 빠져들며 가정에 대한 책임과 커지는 욕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결혼 생활이 더욱 무너져가는 가운데, 사리나와의 은밀한 만남은 점점 더 거부할 수 없게 된다.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갇혀버린 신이치는 자신의 진짜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