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장 미키 시즈카는 재능 있는 비서 호시노 아카리와 함께 5년간 회사를 성공적으로 성장시켜 왔다. 그러나 최근의 경기 침체로 회사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느 날 아침, 호텔에서 고객 응대를 마치고 지친 채로 돌아온 시즈카는 그날 밤 아카리의 다정한 품에서 위로를 느낀다. 그러나 곧 아카리가 시즈카가 깊이 신뢰하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핵심 자금 조달의 열쇠를 쥔 사원 쿠루미와 비밀리에 결탁한 배신자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 순간, 시즈카가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와 유대는 무너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