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일 뿐이었다. 부모와 자식처럼 나이 차가 나는 정직원과 아르바이트생 사이. 회사 행사 후 열린 애프터파티에서 정신없이 즐기다가 쇼다 치사토와 그녀의 후배 직원은 막차를 놓치고 만다. 아침까지 시간을 때울 근처 호텔을 찾지만 주말이라 어디나 만실이다. 어쩔 수 없이 근처 여관에서 방을 함께 쓰기로 한다. 처음에는 어색함이 감돌지만, 치사토는 실수로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그런데 후배가 뜻밖에도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관심을 보이자 마음의 방어를 서서히 풀어간다. 숙녀의 은은한 매력과 젊은이의 뜨거운 욕망, 서로의 갈망이 맞물리는 그 순간, 두 사람의 입술은 자연스럽게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