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계단에서 갑자기 팬티도 없이 유혹적인 모습으로 나타난 여자에게 당황한 나는 그녀의 얼굴이 익숙한 듯하면서도 떠올리지 못했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고, 문 밖엔 노브라의 아름다운 여자가 서 있었다. "옆집으로 이사 온 신입 이웃인데요, 혼다요... 응? 차장님이세요?" 충격적인 재회 끝에 그녀는 결혼 후 퇴사한 내 전 부하직원임이 밝혀졌다. 그녀의 말과 행동은 점점 나를 유혹했고, 내 마음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옷 안의 그녀를 상상할수록 내 생각은 깊어져만 갔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충격적인 고백을 털어놓는 순간, 나는 이 이야기 속으로 끌려들어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