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내의 휴대폰을 훔쳐본 순간, 아내가 한 미용사에게 유혹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저 대화만 나누는 것"이라며 남자는 아내를 저녁 식사로 유혹했고, 그녀가 만취한 틈을 타 호텔로 데려간다. 처음엔 고소를 운운하며 버티던 아내는 그들의 대화 기록을 읽어가며 서서히 그에게 끌리게 되고, 결국 스스로 다가가 그를 열정적으로 안는다. 그리고 그와 성관계를 맺은 직후… 이 발견은 그가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마저 무너뜨릴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