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은신처에서 붙잡힌 시즈쿠는 간지럼 고문을 당한다. 열쇠의 위치를 밝히지 않으면 혹독한 처벌을 받는다는 협박에도 불구하고, 시즈쿠는 입을 꼭 다물고 침묵을 지키려 한다. 그러나 적은 그녀의 결심을 무너뜨린다. 겨드랑이와 옆구리가 차례로 공격받으며 민감한 피부를 따라 격렬한 감각이 퍼진다. 시즈쿠는 절망과 고통에 휩싸이며 "안 돼, 안 돼, 안 돼"라고 비명을 지른다. 간지럼 고문은 끝없이 이어진다. 시즈쿠의 정신은 서서히 무너져가고, 의식은 흐려진다. 이 상황은 그녀의 약점과 저항 의지가 충돌하는 고통스러운 전개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