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미야는 태어날 때 할당된 성별에 대해 늘 깊은 불안을 느껴왔다. 남자로 살아가고 싶었지만, 자신의 몸이 점점 더 여성스러워지는 데 혼란을 느꼈다. 그런 혼란스러운 삶 속에서 어릴 적 친구인 타케다가 다시 나타난다. 퇴근 후 집으로 가는 길, 두 사람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밤늦도록 술자리를 함께 하며 추억을 나눈다. 술에 취한 타카미야는 정신을 잃고 기절하고 만다. 자는 타카미야의 얼굴을 바라보던 타케다는 무언가 다른 점을 느끼기 시작한다. 타카미야의 몸이 사실은 여자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커져만 간다. 호기심과 욕망에 이끌린 타케다는 오랫동안 타카미야가 숨겨온 비밀을 밝혀낸다. 오랫동안 감춰졌던 진실이 마침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