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새로 오픈한 마사지숍의 전단지가 부부의 우편함에 도착했다. 쇼다 치사토의 남편이 한번 가보자고 제안했고, 둘은 함께 그 가게를 찾았다. 내부는 칸막이로 구분된 시술실이 있었고, 쇼다 부부는 각각 다른 마사지 테이블에 누웠다. 처음에는 평범한 마사지숍처럼 보였지만, 점차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마사지사의 손끝이 민감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시작했고, 은근히 도발적인 방식으로 쾌감을 유도했다. 치사토는 약간 불편한 기분을 느꼈지만, 남편은 매우 만족한 듯 다음 주에도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마치 일상에서 벗어난, 은밀한 유혹이 가득한 세계로 서서히 끌려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