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세 미오가 에로 소설에 집착하게 되면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려지고, 결국 그의 집에 도착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불안감이 커지고 눈가에는 습기가 맺히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녀의 태도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암시한다. 한편, 아키요시 토모코는 촬영장에서 그녀의 긴장된 표정과 수줍은 행동을 지켜보며, 그녀 안에 감도는 부드러움을 느낀다. 묘한 분위기가 감돌며 촬영 중 그녀가 실제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