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 없이 아버지의 보살핌 속에서 자랐다. 수능을 앞둔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1년간의 해외 출장이 결정되면서 유이는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 집에서 보살핌을 받게 된다. 그 친구의 집에는 아들도 있어, 유이는 그들과 한 집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유이는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일로 거짓 혐의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 기묘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기 시작한다. 아버지와의 유대와 낯선 환경 속에서 겪는 내적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