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촬영을 앞두고 사전 미팅이라는 명목으로 호텔 방에 불려온 유부녀. 오랜만에 남편이 아닌 남성과 단 둘이 있게 되면서, 그녀의 내면에는 긴장과 환상이 서서히 번져간다.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억눌려 있던 성적 욕망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고, 그 기세를 타고 남자는 갑작스럽게 행동에 나선다. 당황하지만, 그녀의 몸은 본능적으로 반응하며 그의 손길을 갈망한다. 흔들리는 마음과 몸은 조용히 몰래카메라에 담겨진다. 본작은 유부녀의 감정 변화와 그녀 내면에 깃든 복잡한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