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는 상류층 여성들이 모이는 화려한 모임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기묘한 공개 조교가 벌어지는 왜곡된 파티가 존재한다. 모든 참가자들은 자발적으로 모이지만, 실상은 희생물처럼 다뤄지는 처지다. 주인공 하즈키 노조미는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주변 인물들의 명령에 저항하지 못한다. 얼굴을 붉히며 벗으라는 압박을 받고 수치를 당하며 뚜렷이 당황하지만 거절할 힘이 없다. 점차 그녀의 수치심은 쾌락으로 변모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녀 스스로 조교를 갈망하게 되며 타락하고 복종적인 약한 여자로 완전히 변화한다. 그녀의 변화 속에서 드러나는 감정의 기복과 상황의 전환은 관객에게 강렬한 충격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