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변태적인 미녀가 성관계를 즐기면서 신음을 억누르려 안간힘을 쓰는 상황에서 전개된다. 얇은 벽 너머로 이웃이 바로 근처에 있어 들을 수 있다는 긴장감 속에서, 그녀는 위험한 상황에 놓임에도 쾌락에 취한 현실감 넘치는 반응을 보인다. 미끄럽고 축축한 소리가 주변에 울려 퍼지고, 지금 당장 누군가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불안과 흥분을 동시에 자극한다. "안 돼, 그만, 들킬 거야"라고 말로는 거부하지만, 그녀의 엉덩이는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 아마도 실수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이처럼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라앉을 수 없고, 오히려 가슴이 두근거리게 된다. 이 작품은 이웃의 존재에서 오는 긴장감과 금기된 쾌락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해 관람 필수의 명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