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은 길로 등교하고, 같은 기차를 타고, 같은 길을 걷는 나. 그런데 그 길에서 매일 내 몸은 침해당한다. 한 번은 용기를 내보자고 스스로 다잡았던 날, 오히려 치한을 당하는 상황에 휘말리고 만다. 주변 승객들은 내 말을 오해라고 생각했고, 사건은 오해와 허위 신고로 덮어졌다. 그 사건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며 점점 두려워진 나는, 이후 이어지는 치한 행위에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게 된다. 반복되는 추행에 정신적으로 무너져 내려가던 나에게, 어느 날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