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 재팬이 선보이는 혁신적인 촬영 기법, 2화면 치한. 두 대의 카메라를 사용해 얼굴과 하반신을 동시에 촬영함으로써 모든 반응을 실시간으로 기록한다. 변태적인 치한 행위에 의해 일그러지는 표정, 꿈틀대는 엉덩이의 움직임까지, 모든 것이 생생하게 담겨 나온다. 이 방식을 통해 관람자는 무방비한 얼굴의 감정과 하반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열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전례 없는 강도의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OL의 엉덩이를 더듬는 순간, 그녀의 얼굴은 무관심을 가장하지만 거절하지 못하는 무력한 상황. 이러한 갈등은 2화면 형식을 통해 더욱 강렬하게 전달된다. 치한을 암시하는 수상한 시선, 말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내면의 갈등, 쾌락을 억누르려는 노력,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호소하는 절박한 눈빛까지. 모든 디테일이 2화면을 통해 그대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