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여자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소녀들은 가정 사정이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추천 전형의 자리를 노린다. 이 과정에서 교육 관계자들은 소녀들의 약점을 이용해 그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내몰며, 신체를 희생하도록 강요한다. 학교 이사장과의 면접에서, 교복 차림의 한 소녀는 긴장한 채 뚜렷이 굳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또 다른 소녀들은 병든 어머니를 간호하고자 간호사가 되고 싶어 하며 장학금의 필요성을 간절히 호소한다. 결국 그녀들은 추천서를 받기 위해 이사장의 요구에 순순히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이야기는 이 과정에서 소녀들이 겪는 내적 갈등과 무력감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