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아사히는 남편을 잃고 둘이 함께 운영하던 공장을 폐업하게 된다. 남편의 유언으로 인해 공장에서 일하던 세 명의 노동자를 돌봐야 했지만, 유산으로 인해 공장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지자 그녀는 그들을 버리고 폐허가 된 마을의 창고에 방치한다. 점증하는 경제적 압박과 내적 갈등 속에서 아사히는 결국 그 노동자들의 통제하에 놓이게 되고, 점차 성노예로서의 삶으로 추락하게 된다. 이 이야기는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심리적 고통을 깊이 파고들며 그녀의 몰락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