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버려진 후, 생존을 위해 전업 업계, 그중에서도 온리 서비스까지 포함한 업계에 뛰어든 소녀 레나. 날이 갈수록 그녀는 폭력에 시달리고, 얼굴에는 깊은 상처가 새겨지며, 마음은 점점 절망으로 가라앉는다. 그녀의 아름다운 몸은 그녀의 여리디여린 외모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처들로 뒤덮여가고, 영혼은 어둠에 갇혀간다. 하지만 이런 경험들이 그녀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아니면 오히려 더 깊은 상처를 만들게 될까? 망설이는 그녀의 마음과, 버려진 새끼고양이처럼 순진하고 부드러운 눈빛 너머에 진정으로 숨겨진 생각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