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평화롭게 살아가던 부부의 삶은 남편의 아버지가 가정에 갑작스럽게 개입하면서 돌이킬 수 없이 변하기 시작한다. 그는 아들처럼 책임감 있는 사람이 아니라 이기적이고 악의적인 성격으로, 돈을 요구하며 점점 더 간섭을 강화한다. 남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집에 침입하면서 상황은 급격히 악화되고, 부부의 일상은 위협받기 시작한다. 점점 커지는 긴장과 불안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한 지붕 아래에서 벌어지는 금기된 욕망이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