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케이스케는 친구로부터 매우 낮은 가격으로 리모델링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그 요구가 지나치게 무리한 것이라 거절하기로 결심하고 직접 친구의 집을 찾아가 거절 의사를 전하려 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는 친구의 아내 사야카를 만나게 되고, 사야카는 진심 어린 간절한 태도로 그를 설득한다. 그녀의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 케이스케는 결국 일을 맡기로 결심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둘 사이의 관계는 점차 숨겨진 열정으로 발전하게 되고, 점점 더 빈번해지는 대담하고 격렬한 만남이 이어진다. 하지만 리모델링이 완료에 가까워질수록 서로를 마주할 기회는 줄어들기 시작한다. 과연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야기는 강한 긴장감 속에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