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한 상담소"라는 이름의 무료 상담소는 치한 피해를 겪은 여성들을 돕겠다며 OL들에게 주목받는다. 그러나 실상은 치한 트라우마를 가진 여성들을 노리는 성 착취 범죄 조직이 설치한 덫일 뿐이다. "아니요"라고 말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은 계속해서 신체를 더듬히고, 질내사정을 당한다. 가해자들은 취약한 성격의 여성을 노려, 과거 치한 장면을 재연하며 수치심을 유발하고 온몸을 노골적으로 더듬어댄다. 선의로 상담을 신청한 이들은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 채 끌려들어오고, 그들의 공포와 수치, 내면의 갈등이 생생하게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