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의 연인을 빼앗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한 남자.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들에게 빼앗기는 상상을 끊임없이 하며 자제력을 완전히 잃고 만다. 원래 숨겨져 있던 그의 비정상적인 욕망은 더 이상 억제되지 않고, 그는 본능적으로 원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게 된다. 다른 남자를 바람피게 만들고 싶다는 그의 소망은 단순한 육체적 욕망을 넘어서, 깊숙이 자리 잡은 감정의 표현이었다. 결국 그는 너무도 격렬한 감정에 압도되어 숨조차 쉬기 힘들고 말을 잇지 못할 지경에 이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