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회사 복지 차원에서 이틀째 하루 밤을 묵는 온천 여행을 떠났고, 나는 집에 있던 비디오 카메라를 빌려주었다. 집에 돌아와 녹화된 영상을 재생해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생생하고 자극적인 내용이었다. 이 영상의 매력은 부부의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깊은 친밀감과 열정에 있다. 아내의 표정과 제스처, 그리고 즐거움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태도는 순수하면서도 섹시하다. 남편으로서 이 테이프를 통해 아내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일상의 틈새에서 새어 나오는 부부 간의 사랑과 뜨거운 열정이야말로 이 작품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