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잃은 지 1년이 지났지만 우치하라 미치코는 여전히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어느 날, 추모식 정리를 하던 중 시숙이 다가와 속삭인다. "형수님, 형을 놓아주시고 이제 저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세요…" 그는 그녀를 재정적으로 후원해왔지만, 진짜 목적은 그녀와 재혼하는 것이었다. 아들의 학비를 핑계로 미치코는 그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이 흔들리며 결국 그의 유혹에 굴복한다. 그러나 이 과정을 아들이 우연히 목격하고 만다. 가족 간의 유대와 감정의 취약함이 충돌하는 가슴 아픈 순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