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 된 세계에서 인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광포한 괴물로 변해갔다. 혼란 속에서 희망의 등불처럼 나타난 인물, 시리츠 세이란 종합병원의 간호사 시라나미 미쿠리. 겉보기엔 평범한 간호사지만, 그녀는 실은 신성한 힘을 지닌 가면의 천사 의무원 유테리우스였다. 그녀는 감염된 괴물들과 싸우며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마법을 퍼뜨렸다. 그러나 병원 원장은 그녀를 위협으로 간주하고 함정을 설치한다. 유테리우스는 바이러스 괴수의 촉수에 붙잡히며 고통 속에 정신을 잃는다. 하지만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녀를 믿던 여의사 마유미가 다음 희생자가 되어 강간당한다… [나쁜 엔딩].